에어컨이 오래되어 색이 많이 바랬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저도 도전했습니다. 인테리어 필름이 색감도 괜찮고 두께도 어느 정도 되고 해서 초보자도 시공이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아래 왼쪽은 작업 전 사진이고 우측은 작업 후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별 차이가 안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차이가 난답니다. ^^
인테리어 필름을 붙일 전면부에 굴곡이 있어서 천천히 조심하면서 작업해야됩니다. 필름지가 한번 붙어버리면 떼는 게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작업과정입니다.
1. 먼저 인테리어 필름을 붙일 곳에 치수를 잽니다. 약간 여유 있게 하는 게 좋을듯합니다.
2. 인테리어 필름을 재단합니다.
3. 필름의 모서리 부분을 조금만 떼어 살짝 붙여봅니다.
4. 모서리만 살짝 붙이고 나서 전체적으로 맞는지 확인 후 다시 모서리를 떼어서 정확히 붙입니다.
5. 전면부가 굴곡이 있다 보니 평평한 부분 먼저 붙입니다.
6. 평평한 부분을 다 붙이고 나서 굴곡 부분을 천천히 붙여 줍니다.
7. 전면을 붙이고 나서 칼로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줍니다.
8. 반대편도 똑같이 작업합니다.
완성작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깨끗해 보이지만 작업하지 않은 뒤쪽에는 색 바랜 게 너무 티가 납니다.
그래서 정면만 보고 지내야겠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순덕 - 하단 주택을 개조한 감성카페 (13) | 2024.10.13 |
---|---|
자동차 책임보험과 종합보험에 대해 알아보자. (3) | 2024.01.03 |
마카오 여행 (1) | 2023.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