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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2024.11.22 오늘의 뉴스

by 희야파파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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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4-11-22

[경제]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비트코인 9만9000달러 돌파 [모닝브리핑]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273597

발행: 2024.11.22 07:01:17

내용: ◆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다우존스 1.06% 껑충 현지시간 21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06% 뛴 4만3870.35, S&P 500지수는 0.53% 상승한 5948.71, 나스닥 지수는 0.03% 오른 1만8972.42를 기록했습니다. 3대 지수가 동반 상승세로 마감한 것은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여 만에 처음입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1.65% 뛰었습니다. 시장은 경기 활성화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순환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 비트코인 9만9000달러 돌파…역대 최고가 경신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9만9000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


"K뷰티, 제조패키지 정부 지원 보다 크리에이티브 영역 관심 가져야"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991i

발행: 2024.11.21 18:43:09

내용: "제조 패키지 지원보다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영상 제작과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하는데 정부가 역할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 최영욱 대표는 2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건의했다. 최 대표가 운영하는 아우딘퓨쳐스는 기초, 색조 화장품을 제조할뿐 아니라 네오젠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있다. 최근 세븐틴 에스쿱스를 모델로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 대표의 이같은 건의에 오 장관은 "인플루언서와 인디브랜드 간 네트워킹을 해야겠다"며 "국내 중소 화장품사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


'부당대출 수사' 우리금융, M&A·신사업 지지부진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8661

발행: 2024.11.21 18:12:25

내용: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검찰 수사와 금융당국 검사 등 전방위적 압박에 우리금융그룹이 ‘시계 제로’ 상태에 빠졌다.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우리금융은 22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행장 선임과 인수합병(M&A) 후속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추진해 온 ‘동양·ABL생명’ 인수가 멈춰 선 상태다. 지난 8월 동양·ABL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지만 금융당국에 인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당 대출 검사가 수개월째 이어져 인수 관련 절차는 시작할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라며 “검찰이 지난 18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분위기가 더 나빠졌다”고 말했다. 10년...


유동성 위기 선그은 롯데 "부동산·예금 71.4조원"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8701

발행: 2024.11.21 18:10:04

내용: 롯데그룹은 “현재 부동산과 가용 예금만 71조4000억원에 달하는 등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계열사 전반의 재무 안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상환 관련 이슈가 불거지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명자료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지난달 기준 총자산은 139조원이다. 이 중 부동산 가치가 약 56조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000억원이다.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예금도 15조4000억원으로 파악됐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이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그룹 전반에 걸쳐 자산 효율화 작업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특히 주력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관련 현안은 석유화학 ...


"상속세액 10배 폭증…국회, 제도개선 시급"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8491

발행: 2024.11.21 17:52:32

내용: 경제6단체가 경제 전반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상속세제를 국회에서 개선해줄 것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6단체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현행 상속세제는 25년째 과세표준과 세율이 같다”며 “경제 주체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왜곡하고 기업하려는 의지를 꺾는 등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경제계에 따르면 1인당 국민순자산은 2012년 2억2000만원에서 2022년 4억4000만원으로 10년간 두 배로 증가한 데 비해 상속세 부담은 같은 기간 1조8000억원에서 19조3000억원으로 열 배 이상으로 늘었다. 60세 이상 고령 경영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상속세 부...


"韓 기준금리, 美보다 낮은 게 일상 될 것"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8651

발행: 2024.11.21 17:52:02

내용: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 현상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면서 중립금리 수준이 미국보다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21일 세계경제연구원과 KB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한 ‘지속가능성 글로벌 서밋’에서 기조발표를 통해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은 상황은 일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은 성장 잠재력 하락으로 중립금리가 내려갈 수 있지만, 미국은 혁신이 이뤄지며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높아지는 일이 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금리 역전에 따른 자본 유출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조 원장은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어 금리 차이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겠지만 과거 외환위기 같...


[단독] 中 공세에 "더 이상 안돼"…정부, 구조조정 착수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8691

발행: 2024.11.21 17:51:36

내용: 정부가 불황의 늪에 빠진 국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 작업에 본격 나선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 등을 활용해 기업 간 인수합병(M&A) 등 선제적 사업 재편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력 산업을 구조조정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 들어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2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은 다음달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안의 핵심은 기초 범용제품에서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사업 재편을 유도하고, 이를 위해 세제 혜택 및 정책금융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석유화학산업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실적 악화를 ...


한전, 사우디 가스발전소 '4조원 잭팟'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8311

발행: 2024.11.21 17:42:16

내용: 한국전력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조달청(SPPC)이 발주한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은 사우디아라비아전력공사(SEC),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민자 발전사인 ACWA파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성과를 냈다. 이 사업은 각각 1.9GW 규모인 복합화력발전소 2기를 2028년까지 건설해 25년간 생산 전력을 사우디 전력조달청에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발전소 한 곳당 약 2조8000억원이다. 한전은 발전소 운영을 통해 자사 보유 지분을 기준으로 25년의 운영 기간 4조원(약 30억달러)의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 공사엔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해 약 2조원의 동반 수출 효과도 기대된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


10월 카드론, 42조원 사상 최대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8411

발행: 2024.11.21 17:41:21

내용: ‘불황형 대출’로 꼽히는 카드론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분기 말 채권 상각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데다 은행권이 대출을 조이자 카드론으로 대출 수요가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2202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9월 말 41조6869억원 대비 5333억원 늘어났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8월 말 41조8309억원 대비로는 3893억원 늘었다. 카드론은 은행 신용대출과 달리 담보 및 보증이 없고 별다른 심사 과정도 거치지 않아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불린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2월 이후 올 8월 말까지 8개월 연속 증가하다가 9월 들어 ...


집값 치솟자…주택연금 신탁방식 가입자 '뚝'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8371

발행: 2024.11.21 17:40:58

내용: 주택연금을 ‘신탁방식’으로 가입하는 신규 가입자 비중이 2년 연속 하락해 30%대까지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신탁방식 주택연금은 다른 방식과 비교해 배우자에게 안정적으로 주택연금이 승계되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상속세 부담과 홍보 부족 등으로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한 1만818명 중 신탁방식을 택한 가입자는 4119명으로 38.1%를 차지했다. 신탁방식 주택연금 가입자 비중은 2022년(46.9%)까지만 해도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높았지만, 지난해 43%로 낮아진 데 이어 올해 추가 하락했다. 주택연금은 가입 방식에 따라 크게 신탁방식과 저당권 방식 등 두 가지로 나뉜다.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가입자 ...


대동, 우크라이나 진출…300억 규모 트랙터 공급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7901

발행: 2024.11.21 17:36:47

내용: 농기계 전문업체 대동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판매하는 총판 A사와 3년간 300억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광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내 농기계 업체가 우크라이나에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남부 최대 도시인 오데사 지역구 의원이자 개발청 감독위원을 맡고 있는 올렉산드르 데니센코 상원의원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 농업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지난 6월에는 A사와 100~140마력대 PX/HX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시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향후 우크라이나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정직한 금값, 러시아 전쟁 위협에 4일째 반등 [원자재 포커스]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636i

발행: 2024.11.21 17:20:54

내용: 금값이 4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격해지면서다. 미국과 영국이 자국 장거리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했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을 언급하는 등 대응에 나설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1일 오후 현물 금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0.3% 상승한 2657.40달러에 거래돼 지난 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오후 런던 귀금속거래연합회가 고시한 트로이온스당 2640.55달러보다 소폭 오른 수준이다. 미국 금 선물도 0.3% 상승해 2659.9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트로이온스당 2783달러까지 올랐던 금값은 이달 14일 2548.45달러까지 내린 뒤 반등하고 있다. 캐피털닷컴의 카일 로다 금융시장 분석가는 로이터통신에 "우크라이나 전쟁의 ...


"올해 김장 못할 뻔"…배춧값 10개월 만에 한포기 2000원대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5947

발행: 2024.11.21 16:46:30

내용: 가을배추가 나오면서 가격이 하락, 포기당 소매가격이 2000원대로 내려왔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2990원으로 내렸다. 배춧값이 20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중순 이후 10개월 만이다. 올해 8∼9월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했고 일부 생산지에서는 가뭄까지 겹치며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9월 27일 9963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자 배춧값이 지난 1일 4000원대로 떨어졌다. 이에 더해 정부의 할인 지원과 유통사별 할인이 더해지면서 배춧값은 지난 11일 3000원대로 내렸고 이날 2000원대가 됐다. 이날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과 비교하면 14.5% 낮은 ...


 

[부동산]

"아파트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전세사기 피해자 938명 추가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273926

발행: 2024.11.22 07:31:23

내용: 정부의 인정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2만4668명으로 938명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과 13일, 20일 등 3차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1823건을 심의해, 총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로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520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으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21건을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가결된 928건 가운데 875건은 신규 신청이고 63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해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 피해자로 재의결됐다. 144건의 이의신청은 기각됐다.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는 누적 2만4668건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


"이럴 줄 알았으면 청약 안 넣었다"…신혼부부들 '부글부글'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0286

발행: 2024.11.22 06:30:04

내용: 신혼희망타운(신희타) 사전청약자들의 청약 포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본청약 이후 기간 발생한 분양가 상승분을 부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최근 의왕월암 A1·A3 블록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에서는 사전청약자 10명 중 3명도 되지 않는 인원이 본청약에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건축비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본청약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인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의왕월암 A1·A3, 사전청약 825명 가운데 207명만 본청약 접수 22일 LH에 따르면 최근 접수한 의왕월암 A1·A3 블록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자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접수한 결과, 최초 당첨자 대비 접수율이 각각 26%, 24.1%에 그쳤다. 사전청약자 총 825가구 가운데 본청약까지 접수한 경우는 20...


'깡통전세' 여파로 4조원 적자…HUG, 7000억 자본확충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8761

발행: 2024.11.21 18:19:22

내용: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의 ‘엇박자’에 일시 중단 사태를 빚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HUG가 자본금 확충에 성공하면서 전세보증 공급 중단 등의 위기를 피했다는 평가다. ▶본지 10월 30일자 A1 , 3면 참조 HUG는 오는 26일 7000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수요예측 결과 투자 수요가 모집 물량을 초과하면서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7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 조건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에 금리 연 4.1%다. HUG가 사상 처음으로 채권 발행에 나선 이유는 전세사기 여파로 재정난이 심화해 자본 확충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022년까지 1조원을 밑돌던 HUG의 대위변제액(집...


목동10단지 재건축…40층·4045가구로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7311

발행: 2024.11.21 17:24:00

내용: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인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가 향후 최고 40층, 4045가구로 탈바꿈한다. 재건축을 통해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개방형 열린 단지’로 조성된다. 양천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발표했다.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공개된 것은 목동 14개 단지 중 4·6·8·12·13·14단지에 이어 일곱 번째다. 1987년 준공된 목동10단지는 지난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같은 해 7월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사로 선정했다. 이후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트랙)으로 이번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기존 15층 36개 동, 2160가구를 헐고 새로 최고 40층, 4045가구를 짓는다. ...


전국 집값 하락 전환…수도권도 내림세 확산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7301

발행: 2024.11.21 17:23:38

내용: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경기 침체 우려, 매수 심리 냉각 등이 겹치며 전국 아파트값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에서도 인천과 경기 외곽 지역에서부터 집값 하락세가 확산하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1%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값이 내린 것은 지난 5월 둘째 주(-0.02%) 후 27주 만이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1% 올라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지난주(0.06%)와 상승폭이 같은 서울은 35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인천(0.00%→-0.04%)이 하락세로 전환하고, 경기도(0.02%→0.00%)는 보합으로 돌아섰다. 서울 강남구(0.15%)와 서초구(0.11%) 용산구(0.11%) 등에서는 재건축 아파트와...


"가족 6명이 무주택 15년 버텼다"…만점통장 등장한 아파트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67251

발행: 2024.11.21 17:21:02

내용: 14점(경기 의왕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 vs 84점(서울 강동구 ‘비오르’). 최근 수도권에서 공급된 두 단지의 당첨자가 각각 보유한 청약 가점이다. 84점(만점)은 부양가족이 6명 이상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텨야 받을 수 있다. 14점은 사회생활을 한 지 5년 된 30대 초반 1인 가구도 얻을 수 있는 점수다. 이처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입지 등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분양가 급등세와 집값 오름폭 둔화세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남·강동서 ‘만점통장’ 등장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80점 이상인 고가점 청약통장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달 강동구 천호동에서 공급된 비오르는 총 53가구의 소규모 단지임에도 만점(84점) 통장이 나왔다. 수...


7억이던 아파트가 어쩌다…"팔리면 다행이죠" 집주인들 울상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56696

발행: 2024.11.21 14:00:01

내용: 전국 집값이 반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에서도 외곽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은 집값이 이전 최고가를 회복하지 못한 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집값은 전주보다 0.01% 내렸다. 지난 5월 둘째 주 이후 반년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수도권 상승 폭은 0.01%로 전주(0.03%) 대비 낮아졌고, 지방은 0.04% 내려 전주(-0.03%)보다 낙폭이 커졌다. 서울 집값은 0.06% 오르면서 전주 상승 폭을 유지했다. 다만 강남권이나 신축, 재건축 등 일부 선호 단지 외에는 매물이 적체되면서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인 노원구 집값은 0.04%...


명동 상권 임대료, 전 세계서 9번째로 비싸다…얼마길래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57057

발행: 2024.11.21 12:05:05

내용: 서울 명동이 전 세계 주요 도시 상권 중 임대료가 9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21일 전 세계 138개 주요 도시의 상권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명동의 연평균 임대료(이하 1㎡당 기준)는 1031만9652원으로, 9번째로 높았다. 임대료는 지난해보다 3% 상승했지만, 순위는 동일했다. 1위를 차지한 곳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 상권으로 임대료는 약 3070만3966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상승했다. 2위는 미국 뉴욕의 어퍼 5번가로 임대료는 2999만8989원이었다. 3위는 영국 런던의 뉴 본드 스트리트, 4위는 홍콩 침사추이, 5위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6위는 일본 도쿄 긴자였다. 임대료는 각각 2642만...


"7억하던 게 지금은 16억"…여의도 아파트 '신고가' 행진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14924i

발행: 2024.11.21 08:12:19

내용: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목표로 내건 ‘재건축 패스트트랙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특례법 논의가 본격화하며 재건축 추진 단지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재건축 추진 단지가 모여 있는 여의도에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신고가 기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서울 주택 매매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21일 국토교통부 부동산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용 79㎡는 22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단지 60㎡가 17억824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같은 달 전용 156㎡는 35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해당 크기 신고가를 경신했다. 여의도 시범은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데이케어센...


입주 코앞에 '날벼락' 맞았다더니…'대혼란' 둔촌주공 지금은 [돈앤톡]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031006

발행: 2024.11.21 06:30:03

내용: 입주를 일주일여 앞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로레온'(옛 둔촌주공)과 관련한 대출 혼란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만2032가구 규모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오는 27일부터 집들이를 시작합니다. 은행들이 지난 9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시행하고, 조건부로 전세자금대출을 내주기로 하는 등 돈줄을 조인 이후 입주 예정자들이 혼란에 휩싸였지만, 현재는 상황이 크게 나아졌습니다. 은행들이 대출을 내주기로 결정하면서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은 이 단지 입주 예정자 잔금 대출로 7500억원가량을 설정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입주 예정일인 오는 27일부터 잔금 대출에 나서는데 3000억원(고정금리 최저 연 4...


부산 'e편한세상 송도' 1302가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043741

발행: 2024.11.20 18:24:44

내용: DL이앤씨가 이달 부산 서구 암남동에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조감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해수욕장과 붙어 있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10개 동, 총 1302가구로 이뤄진다.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59~99㎡ 2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송도지역주택조합 개발 사업으로 이미 준공한 후분양 단지다. 단지 뒤쪽으로는 장군산이 둘러싸고 있다. 송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송림공원과 안남공원을 잇는 송도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또 송도초와 가까우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마련된다.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과 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의료시설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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