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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2024.11.29 오늘의 뉴스

by 희야파파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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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4-11-29

[경제]

 

[속보] 10월 산업생산·소비·설비투자·건설 모두 '마이너스'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92595i

2024.11.29 08:00:26

지난달 산업생산에서부터 소비, 설비투자, 건설 실적에 이르기까지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나타내는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는 113.0(2020=100)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건설업에서 감소하고 광공업은 보합 수준을 보이며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역성장했다. 구체적으로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1.4%)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금융·보험(3.1%), 보건·사회복지(1.8%)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6.3%) 등에서 생산이 줄었고, 반도체(8.4%) 등에서 생산이 늘며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재화 ...


OPEC+ 회의 연기와 중동 긴장 속, 국제 유가 소폭 상승 [오늘의 유가]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92539i

2024.11.29 07:53:24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휴전 위반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남부 레바논을 포격하는 등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편 OPEC+는 증산 계획 연기가 예상되는 회의를 며칠 미뤘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16달러(0.23%) 상승한 68.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73.17달러로 0.34달러(0.5%) 올랐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발효 이튿날인 이날 헤즈볼라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현지...


폭설 끝나니 한파 "빙판길 조심"…'뉴진스 네버 다이' 전속계약 해지 선언 [모닝브리핑]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925097

2024.11.29 06:43:48

◆ 눈 폭탄 멎으니 출근길 기습 한파…오후부터 다시 눈·비 금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강원 내륙·산지 -10도 안팎)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3도, 수원 -3.8도, 춘천 -4.3도, 강릉 1.0도, 청주 0.1도, 대전 -0.3도, 전주 2.0도, 광주 2.8도, 제주 9.5도, 대구 3.3도, 부산 5.0도, 울산 4.0도, 창원 5.3도 등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많은 눈이 내린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상 내륙은 기온 하강으로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


롯데, 위기설 진화 총력…부실면세점 철수·자산매각 추진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22967

2024.11.28 21:59:12

롯데그룹이 '유동성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자구책을 총동원한다. 롯데는 28일 오후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IR)를 열고 호텔롯데와 롯데케미칼 과 롯데건설, 롯데쇼핑 등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밝혔다. 호텔 부문에서는 업황 회복이 더딘 면세 부문부터 손을 댄다. 롯데면세점의 총 12개 해외 점포 가운데 부실 면세점은 철수를 검토하기로 했다. 고정비 절감을 위해 월드타워 내 호텔 영업 면적도 축소한다. 롯데케미칼은 저수익 자산 매각에 나선다. 여수·대산 공장은 이미 원가 절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내년 이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내 투자 집행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고 기초화학 비중도 현재 50%에서 2030년까지 30%로 줄인다. 2조450억원 규모 회사채와 관련해...


'전속계약 해지' 뉴진스 폭탄 터졌다…개미들 '비명' [영상]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22817

2024.11.28 21:29:31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하며 민희진 전 대표와의 동행을 예고했다. 이들은 계약 해지의 원인이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에 있다며 위약금을 낼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비롯해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시정하라는 요구가 담긴 내용증명을 보내 이날까지 답변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내용증명에 담긴 시정 요구 사항은 ▲민 전 대표의 복귀 ▲뉴진스 멤버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멤버들의 동의 없이 사용된 사진·영상 자료 삭제 ▲음반 밀어내기로 발...


유럽서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최종승인…내달 합병 마무리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21557

2024.11.28 19:14:08

대한항공 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에 대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완료됐다. 두 기업의 합병 절차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갈 전망이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을 위한 선결 요건이 모두 충족돼 심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EU로부터 최종 승인된 것이다. EU 경쟁 당국은 올해 2월 두 항공상의 기업결합에 대해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유럽 4개 중복노선(파리·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로마)에 대한 신규 진입 항공사의 안정적 운항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매수자 승인 절차를 최종 승인 조건으로 내걸었다. 대한항공은 여객 부문 신규 진입 항공사로 티웨이항공 을 선정해 유럽 4개 노선에 대한 취항과 운항을 지원했다....


'LCC 왕좌' 노리는 제주·티웨이, 생존 위한 합종연횡 서두른다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8931

2024.11.28 18:20:14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항공사(FSC) 출범에 그치지 않는다. 두 회사 자회사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세 개 저비용항공사(LCC) 또한 통합 운영하는 만큼 ‘메가 LCC’도 탄생시키기 때문이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합병한 뒤 차례로 대한항공 산하 진에어(항공기 보유 대수 26대)와 아시아나항공이 거느린 에어부산(24대) 에어서울(5대)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산하 LCC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통합 운영을 통해 기단을 늘리고 원가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며 “통합 LCC 출범 시기는 3사가 서로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CC 3사가 통합 운영되면 항공기 보유 대수 기준(55대)으로 제주항공(42대)을 누르고...


꺼져가는 경기부터 살리자…15년 만에 2연속 금리 내린 이창용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8871

2024.11.28 18:01:32

한국은행이 2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깜짝 인하’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금리를 내렸다. 내년과 2026년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2%)을 밑도는 1%대 성장에 그치는 등 저성장이 고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은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연 3.25%인 기준금리를 연 3.0%로 인하했다. 연 3.0% 수준의 기준금리는 2022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한은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연 3.50%인 금리를 연 3.25%로 내리며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지 한 달 만에 추가 인하를 단행했다. 한은이 연속으로 금리를 내린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그만큼 현재 경제 ...


내년 2월 말까지 유류세 인하 연장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342i

2024.11.28 17:43:34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21년 11월 기름값 부담 경감을 위해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시작한 이후 13번째 일몰 연장이다. 기획재정부는 올 연말까지 적용되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내년 2월 28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현재 휘발유는 L당 122원(15%) 내린 698원의 유류세가 부과되고 있다. 경유는 L당 133원(23%) 낮춘 448원이,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47원(23%) 인하된 156원이 부과된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유류세 한시 인하에 나섰다. 이후 인하폭을 조정하며 일몰 기한을 잇달아 연장했고, 이번까지 13번째 연장을 단행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번 조...


'반도체 낙수효과'로 경기 부양…투자감세, 5조 넘는다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9051

2024.11.28 17:36:28

정부와 정치권이 위기에 빠진 국내 반도체 업체를 살리기 위한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년도 통합투자세액공제 지출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파격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낙수효과를 통해 경기를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정지출을 대폭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반도체 산업 뿐 아니라 서민·중산층 대상 비과세 및 세액감면 등 조세지출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파격 ‘세제지원’ 2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조세지출예산 중 통합투자세액공제 지출규모는 4조2883억원이다. 작년(1조7402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대폭 늘어난다. 반도...


"월급 오르면 뭐하나, 이자 갚기도 빠듯"…직장인 '눈물'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8611

2024.11.28 17:24:35

인천 송도에 살면서 서울 역삼동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최모씨(31)는 최근 구입하려고 한 ‘새 차’를 포기했다. 신혼집 대출이자를 갚기도 빠듯해 점심·저녁을 구내식당에서 해결하는 상황에 차를 구입하는 건 무리라고 판단했다. 최씨는 매일 버스로 출·퇴근하는 데 4시간을 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영향으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자 벌이가 증가했는데 씀씀이를 줄이는 가계가 늘고 있다. 술, 담배 등 기호식품과 자동차 같은 내구재 소비를 줄이는 가구가 증가하고 소득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구당 평균소비성향은 69.4%로, 작년 같은 분기(70.7%)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평균소비성향이 낮을수록 처분가능소득 대비 ...

 

[부동산]

외국인 집주인 절반은 중국인…가장 많은 동네 살펴보니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926566

2024.11.29 08:14:53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 가운데 중국인 소유 비중이 점차 늘어 5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29일 발표했다. 6월 말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5058가구로, 6개월 전보다 3605가구(3.9%) 증가했다. 전체 주택 대비로는 0.49%에 해당한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3414명이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5만2798가구(55.5%)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 보유 주택은 6개월 전보다 2470가구(4.9%) 늘었다. 올해 상반기 증가한 전체 외국인 보유 주택의 69%가 중국인 소유인 셈이다. 중국인 보유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4%에서 지난해 말 55% 등 점차 늘고 있다. 이어 미국인 2만1360가구(22.5%), 캐나...


안양 평촌·부천 중동 '강세'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8311

2024.11.28 18:14:59

정부의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발표 등과 맞물려 경기 안양시 동안구(평촌)와 부천시 원미구(중동) 등의 아파트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다. 재건축 기대로 집주인이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높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대출 규제 강화와 경기 위축 우려 등이 맞물려 상승세가 둔화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2%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01% 올랐다. 서울 집값(0.06%→0.04%)은 36주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 때문이다. 강남(0.15%→0.13%), 서초(0.11%→0.09%), 용산(0.11%→0.08%) 등의 상승폭이...


"리모델링 시장, 6년뒤 29조로 성장"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8291

2024.11.28 18:13:29

부지 공급 제한과 신축사업 리스크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오피스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2030년 29조원을 웃돌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미글로벌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산가치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 전략과 사례’ 포럼을 열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산업 비중은 1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0.6%)을 웃돈다. 그러나 국내 전체 건설투자 대비 리모델링 사업 투자금액 비중은 18%에 불과하다. 프랑스(47%) 영국(46%) 미국(30%) 일본(23%)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덜한 편이다. 하지만 성장성은 크다는 전망이다. 서울 도심(CBD)과 여의도(YBD) 등 주요 업무권역...


깜짝 금리인하에…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살아나나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8301

2024.11.28 17:58:48

한국은행이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지 주목된다. 다만 정부의 대출 규제로 수요자가 금리 인하를 체감하기는 어려워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연 3.0%로 0.25%포인트 낮췄다. 지난달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인하다. 금리 인하 추세에 규제 완화 등이 맞물리며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난 8월 전월 대비 0.03% 올라 2년 만에 반등한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월 0.02%, 10월 0.03% 올랐다. 지난달에는 전용면적 40~6...


"4억 올랐다" vs "떨어진 게 다행"…분당 신도시 '후폭풍'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8321

2024.11.28 17:58:17

정부가 지난 27일 경기 분당과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5개 수도권 1기 신도시에서 3만6000가구 규모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발표하면서 선정된 구역과 탈락한 구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선정을 기대했던 구역에선 주민 내부 갈등에 더해 일부 ‘실망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일부 구역에선 선도지구에서 탈락한 게 과도하게 책정된 공공기여 부담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해 오히려 다행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등 현장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경쟁 치열했던 분당 ‘후폭풍’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분당에선 탈락 단지 주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부 추진위는 전날 발표 직후 주민에게 공개 사과하며 “종합점수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


농림지역에 일반인도 단독주택 건축 가능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8171

2024.11.28 17:12:36

앞으로 일반인도 농림지역에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연구개발특구 내 녹지지역의 용적률은 200%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총 147건의 토지이용 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규제 완화로 총 17조700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림지역에서 일반인의 1000㎡ 미만 단독주택 건축을 허용한 게 눈에 띈다. 농림지역 중 보전산지나 농업진흥구역을 제외한 약 500㎢가 수혜 대상이다. 그동안 농어업 종사자용 단독주택만 허용됐는데, 귀농·귀촌 활성화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정부는 연구개발특구 내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30%→40%)과 용적률(150%→...


2억 맞벌이도 신생아특례대출 받는다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18161

2024.11.28 17:11:54

연 소득이 2억원에 육박하는 맞벌이 부부도 다음달부터 연 3~4%대 금리인 신생아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도 저출생 극복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출산 가구에는 대출을 늘리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일 신청분부터 신생아특례대출의 연 소득 요건을 현재 부부 합산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결혼 페널티’를 해소한다는 제도 개선 취지를 고려해 부부 모두 소득이 있는 맞벌이에 한해 이번 규제 완화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부부 중 한 명의 연봉이 1억3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예컨대 남편 소득이 2억원이고 부인이 소득이 없으면 신생아특례대출을 받을 수 없다. 남편이 5000만원을 벌고 부인의 연 소득이 1억5000만원인 경우도 대...


현대건설은, 국내 첫 해외 건설시장 개척…60여개국 800여건 공사 수행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01151

2024.11.28 17:01:10

현대건설은 1965년 대한민국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 건설시장의 문을 연 회사다. 중동 지역과 동남아·미주·아프리카 등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800여 건에 달하는 공사를 수행해왔다. 현대건설은 그간 국내 건설업체가 도전하지 않았던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해외의 우수한 기술력을 습득했다. 이를 국내 현장에 접목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앞장서 국내 건설업계의 ‘큰형님’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에는 국내 건설업계 중 처음으로 해외 공사에서 연간 110억 달러를 수주해 ‘단일 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 달러’ 시대를 써냈다. 2013년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누적 해외 수주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쓰기도 했다. 고부가가치 해외공사...


드파인 광안, '드파인' 첫 분양단지…커튼월룩 등 고급화 설계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801161

2024.11.28 17:00:59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짓는 ‘드파인 광안’이 ‘2024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주거혁신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에 걸맞은 고급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배치를 선보인 게 좋은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아파트 10개 동, 총 1233가구 규모다. 567가구(전용면적 36~84㎡)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2026년 입주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8월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한 첫 분양 단지다. 단지 구상 단계부터 드파인 브랜드 적용을 전제로 고급화 특화설계를 진행했다. 외관에는 커튼월룩(통유리 패널 마감), 측벽 특화를 적용한다. 옥탑 장식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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